인천시, GTX-B 노선 추가 정거장 건설 행안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2694억 원 투입, 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역 사이 정거장 신설
시의회 동의·연내 위수탁협약 체결...연수구 원도심 접근성 향상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 정거장 설치 위치도. /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 송도에서 출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추가 정거장이 청학사거리 일원에 신설된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인천시청, 부천,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 청량리를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총연장 82.8km의 대규모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으로 지난 2025년 8월 착공해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추가 정거장(청학사거리 일원)은 본선 개통(2031년) 이후인 2034년 초 개통될 예정이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대역과 인천시청역 사이(청학사거리 일원)에 설치 예정인 추가 정거장 건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GTX-B 노선 추가 정거장 건설 사업은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중간 지점인 청학사거리 일원에 정거장을 신설하는 것으로 2694억 원의 사업비는 인천시가 전액 부담하며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3년까지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시행자와 위·수탁협약 체결을 위한 인천시의회 동의를 거쳐 2027년도 사업예산을 확보해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다.

아울러 연수구의 인허가 협조 등 관계기관 협력과 함께 GTX-B 노선 민간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의해 추가 정거장 건설을 위한 설계 및 공사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연내 위·수탁협약 체결 등 후속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중투심 통과를 계기로 내년도 예산 확보와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GTX-B 노선의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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