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 외국인 전용 '교통·쇼핑' 멤버십 혜택 강화

모빌리티 플랫폼 '이동의즐거움' 업무협약
연내 방한 외국인 특화 교통카트 출시키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CJ ONE'은 모빌리티 핀테크 기업 '이동의즐거움'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회원 구축에 나서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더팩트 | 손원태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CJ ONE'은 모빌리티 핀테크 기업 '이동의즐거움'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회원제 구축에 나선다.

20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양 사는 전날 서울 중구 이동의즐거움 본사에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이정환 이동의즐거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는 속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동의즐거움은 전국 120개 이상 지자체에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31년간 무중단으로 운영해 온 기업이다. 이즐카드, 모바일이즐, 태그리스 등을 비롯한 선불카드 기반 결제 및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 통합거래금액(GMV)은 지난해 기준 7조2000억원을 넘어선다.

협약은 CJ ONE이 지난 14일 출시한 'CJ ONE 글로벌' 서비스에 이은 고객 혜택 강화 전략이다. CJ ONE은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가입 및 포인트 적립·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회원 체계를 마련한다. N서울타워·뚜레쥬르·이마트24·CU 등 방한 외국인의 주요 여행 동선 속 제휴처에서 글로벌 회원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동의즐거움과 협력을 더해 관광·쇼핑·외식에 머물던 혜택을 대중교통 등 모빌리티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첫 협력으로 양 사는 CJ ONE 멤버십과 이동의즐거움 교통 기능을 결합한 '방한 외국인 특화 교통카드'를 연내 출시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이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동시에, CJ ONE 제휴처에서 포인트를 적립∙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공항, 편의점 등 이동의즐거움 유통망을 통해 공급된다.

CJ ONE은 이를 통해 방한 관광객의 글로벌 회원 가입을 확대한다. 공항 도착부터 이동, 쇼핑·F&B·문화로 이어지는 여행 전 과정을 멤버십 하나로 연결한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CJ ONE 글로벌로 방한 외국인을 위한 회원체계와 혜택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인 이동의즐거움과 파트너십으로 CJ ONE이 고객의 일상적인 이동까지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멤버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ONE의 다국어 서비스를 확대해 글로벌 회원 맞춤형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CJ ONE 글로벌은 영어와 일본어를 지원한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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