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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20일 오전 부산시 서구에 있는 한 건물에서 불이 나 4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분쯤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2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건물 1층 출입구 분전반에서 불이 났다.
3층 가게에 있던 남성은 '펑' 하는 소리를 들은 뒤 가게 안으로 연기가 들어오자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3층과 4층에서 각각 2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40~70대 남녀 4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지하에 있던 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분전반에서는 진화 도중 불꽃이 튀고 폭발이 이어져 한국전력이 건물로 들어오는 전력을 차단한 뒤 폭발이 멈췄고, 불은 오전 5시 29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분전반과 배선 등이 타 소방 추산 121만 4000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습기나 빗물 유입에 따른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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