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 직업계고 6명 KAI 교육 선발…수학체험·통합교육도

전국 선발 50명 중 부산 6명…직무교육 후 채용 
서부 수학체험 12월까지·새결유치원 22일 가족 축제


부산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 교육 현장에서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준비부터 초·중학생의 탐구 활동, 장애·비장애 유아의 공동생활까지 학생의 진로와 발달 단계에 맞춰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교육이 이어진다.

◇ 부산 직업계고 학생 6명, KAI 채용 연계 교육 선발

20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직업계고 3학년 학생 6명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과정에 선발돼 오는 11월부터 두 달간 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뒤 KAI에 채용될 예정이다.

학교별 선발 인원은 부산항공고 3명, 부산기계공고 2명,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1명으로, 전국 선발 인원 50명 가운데 부산 학생이 12%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부산 학생 4명이 같은 과정을 거쳐 취업했다.

직업계고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2022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에게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교육 이후 채용까지 연계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직업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서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 수학체험 12월까지 운영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이 교구를 직접 다루고 실험하면서 수학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지난 3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생각을 깨치는 수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업은 픽의 정리, 정사면체 방향제 만들기, 에라토스테네스와 지구본, 포물면 반사경 실험 등 체험과 탐구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을 시각화하고 실생활과 연결하면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도록 진행한다.

대면 수업은 부산대신중학교에 있는 서부수학체험교실에서 학년과 시간대별로 진행하고, 비대면 수업은 유튜브 '부산서부수학체험교실' 채널과 수학체험꾸러미를 활용해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교구를 활용한 실험과 탐구 과정에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입체적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 부산 첫 통합유치원 새결유치원, 22일 가족 축제

부산 최초의 통합유치원인 강서구 새결유치원은 오는 22일 유아와 가족, 교직원이 함께하는 '우리 마음 모아' 축제를 열어 교육활동에서 경험한 놀이와 배움의 과정을 공유한다.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가 유치원 일과 전반을 함께하는 새결유치원은 개원식을 대신해 전시와 체험 중심의 행사를 마련했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유치원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할 예정이다.

전시·체험 공간은 'BTS 부산테마형 교육과정', 독서중점교육, 융합형 특색교육을 주제로 층별로 꾸미고, 부산시교육청 정책사업과 연계한 유아들의 작품과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한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유아들이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예술적 표현을 공연으로 선보인다. 가족과 함께 성장 과정을 나누고 서로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통합교육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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