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전회장배 한일 킥복싱대회, 24일 우리들공원 특설링서 개최

유현수, 나짐한, 오바타 케이마 선수 등 출전
한일 킥복싱 교류와 우정 발전시키는 무대


제20회 대전회장배 한일 킥복싱대회가 24일 대전시 우리들공원 특설링에서 개최된다. /대전킥복싱연맹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과 일본의 킥복싱 선수들이 대전시에서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제20회 대전회장배 한일 킥복싱대회가 오는 24일 대전 우리들공원 특설링에서 개최된다.

23일 대전킥복싱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해 유현수, 나짐한, 나구슬, 고진성, 강민재, 안정호 선수와 일본의 요시다 하루쿠, 마에다 슈라, 마츠오 후미카, 오바타 케이마, 시오즈카 아키히사, 야마구찌 히로키 선수 등 양국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경기를 넘어 오랜 기간 이어져 온 한일 킥복싱 교류와 우정을 더욱 발전시키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전킥복싱연맹은 그동안 일본 선수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며 선수들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선수 육성에도 힘써왔다.

이번 제20회 대회 역시 젊은 선수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시험하고 더 큰 무대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눈여겨볼 선수는 일본의 오바타 케이마 선수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기량이 뛰어나 대전협회에서 4번째 초대받을 정도로 기량이 우수한 선수다. 지난 5월 대전 경기에서 초대 투혼FC 53kg 챔피언에 오른 실력자이기도 하다.

홍진호 대전킥복싱연맹 회장은 "20회라는 뜻깊은 대회를 맞이하기까지 많은 선수와 지도자, 임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존중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좋은 선수를 발굴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대전 킥복싱의 발전과 선수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가 진정한 투혼을 보여준다'는 의지로 각자의 명예를 걸고 링에 올라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제20회 대전회장배 한일 킥복싱대회가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과 함께 대전 시민들에게도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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