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서 '제3회 충남 월남전참전 전우회' 행사…보훈 가치 되새겨

충남 15개 시군지회 1200명 참석…쌀 화환으로 나눔 실천

23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제3회 충남 월남전참전 전우회 활성화 지원 행사'에서 충남 15개 시군지회장들이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월남전참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화합을 다지는 '제3회 충남 월남전참전 전우회 활성화 지원 행사'가 23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충남 15개 시군지회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32보병사단 기수단과 시군지회장 입장, 전우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 환영사 및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천안시지회 회원들의 안보 결의문 낭독과 참가자 전원이 함께한 부대가 합창, 만세삼창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3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제3회 충남 월남전참전 전우회 활성화 지원 행사'에서 개회사. /정효기 기자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회성 일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접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천안시지회는 전달받은 쌀을 형편이 어려운 회원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유공자분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지키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일상 속 보훈 환경을 세심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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