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쌍문역·연신내 역세권에 1796가구 공급…2028년 착공

쌍문역 서측·연신내 도심복합지구 협의보상 착수
올해 연말 이주 본격화


LH가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의 협의보상을 시작한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쌍문역과 연신내역 일대에 1796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연내 이주를 본격 추진하고 2028년 착공한다는 목표다.

LH는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의 협의보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쌍문역 서측 1404가구·연신내 392가구 등 총 1796가구다. 쌍문역 서측은 지하철 4호선·연신내역은 3·6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두 지구는 2021년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됐다. LH는 사업 추진 5년 만인 지난 23일 협의보상에 착수했다. 연내 이주 절차를 본격화하고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신길2지구와 증산4지구의 보상 절차에도 착수한다.

도심복합사업은 용적률 인센티브와 인허가 절차 단축 등을 통해 민간사업보다 사업 기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LH는 정비사업 전담 조직과 지원 인력을 확대하고 인허가·보상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업 지연 요인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주민 이주 지원도 강화한다. 이주비 대출 알선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상품 연계를 추진하고 사업지 인근에 보상계약 사무소를 설치한다. 사무소에는 법무사·세무사·금융기관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보상과 이주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 도심복합지구도 후보지 선정 5년 만에 보상 절차에 착수한 만큼 빠르고 확실하게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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