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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박지웅 기자] 국내 증시가 26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5510선까지 밀렸으며, 코스닥도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소폭 상승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0%(38.68포인트) 내린 5511.6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6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7억원, 16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23%), 삼성바이오로직스(1.09%), KB금융(0.65%), 삼성생명(1.02%)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1.62%), 삼성전자우(-1.73%), SK스퀘어(-0.26%), LG에너지솔루션(-2.74%), 삼성전기(-1.87%), 현대차(-2.0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13.24포인트) 하락한 738.4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홀로 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 5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알테오젠(-2.00%), 에코프로(-2.89%), 에코프로비엠(-2.80%), 주성엔지니어링(-3.84%), HLB(-1.80%), 이오테크닉스(-2.97%), 삼천당제약(-1.00%), 리노공업(-1.46%), 원익IPS(-2.82%) 등이 일제히 내리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1.56%)는 상승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1322.8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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