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동행안심벨' 관제센터 현장 점검…"시민 안전 최우선"

동행안심벨-CCTV-관제센터 일상 지키는 안심망 가동

잇따른 강력범죄와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로 시민 불안이 커지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 일상을 지키는 동행안심벨 관제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동행안심벨 긴급 상황 관제 대응 체계 홍보물. /서울시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잇따른 강력범죄와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로 시민 불안이 커지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 일상을 지키는 동행안심벨 관제센터 현장을 점검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CCTV 관제센터를 방문해 시 전역의 CCTV와 연동된 동행안심벨 관제대응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오 시장은 시연을 통해 동행안심벨을 누르면 CCTV 관제센터에서 어떻게 신고가 접수되는지, 신고자에 대한 상황을 파악한 후 현장 조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일련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동행안심벨은 서울 대표 안심 브랜드 '서울안심벨' 3종 중 하나다. 서울안심벨은 대상에 따라 △모든시민을 위한 동행안심벨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안심벨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안심벨 3종으로 구성된다.

동행안심벨(연동형)은 서울 전역에 촘촘히 설치되어 있는 CCTV, 안심이앱과 연동된다. 서울 어디서든 긴급신고를 할 경우 CCTV 관제센터에서 위험상황을 확인하고, 경찰출동 등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벨을 누르면 경고음이 울려 주변에 위험을 알리는 동시에 즉시 긴급신고가 관제센터에 접수돼 신고자의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관제센터에 신고자의 인근 CCTV 화면이 전송돼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며, 보호자 최대 5명에게는 실시간 위치가 문자로 전송된다.

시는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한 2026년형 동행안심벨(구 안심헬프미)을 새롭게 제작해 지난달 28일부터 신청·접수받고 있으며, 지원대상자에게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서 2030년까지 총 130만 개 보급을 목표로 지원을 확대해, 공공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로 시민 여러분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대응하겠다"며 "서울안심벨이 위급한 순간 시민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속 점검하고, 지원대상 발굴 등을 통해 보급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면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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