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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마시는 건데… 영양사가 경고한 '30대 이후 끊어야 하는 것'

더팩트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3% 넘게 반등했지만 57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오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상승세가 가팔랐지만 오후 들어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5469.47)보다 3.09%(168.87포인트) 오른 5638.34로 거래를 마쳤다. 5658.65로 출발해 장중 5737.61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상승 폭이 줄었다. 장중 저가는 5612.92다.
오전에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며 시장 안정장치도 작동했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10시 13분 53초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5% 이상 오른 상태를 1분간 유지하자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지난 21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5930억원, 기관은 280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947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627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세의 중심에 섰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23%(9000원) 오른 22만2000원, SK하이닉스는 5.18%(6만6000원) 상승한 134만1000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는 7.67%, 삼성전기는 7.42% 뛰었다. 삼성생명(3.45%), LG에너지솔루션(2.00%), 현대차(0.87%), KB금융(0.27%)도 상승했다. 반면 노조 파업 우려 속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37% 떨어졌다.
간밤 미국 시장의 반도체주 반등이 국내 투자심리에도 힘을 보탰다.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82% 뛰었고 나스닥지수는 0.8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0% 상승했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이 알려지면서 최근 위축됐던 AI·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지만 오전보다 힘이 빠졌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27.21)보다 2.29%(16.62포인트) 오른 743.83으로 거래를 마쳤다. 743.09로 출발한 뒤 장중 760.59까지 올라 상승률이 4%를 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오름폭을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502억원, 외국인이 19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5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심텍이 9.23% 급등했고, 에코프로(6.74%), 에코프로비엠(5.58%), 원익IPS(4.92%), 주성엔지니어링(4.30%), 이오테크닉스(4.22%), 리노공업(4.07%) 등 반도체·이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알테오젠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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