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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박지웅 기자] 금융권을 대상으로 북한 인터넷 주소(IP)를 통한 대규모 접근 시도가 포착되면서 금융보안원이 전 금융권에 보안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보안원은 지난 21일 북한 IP로 추정되는 대역에서 금융권을 대상으로 대규모 스캐닝이 탐지되자 금융회사들에 보안 주의를 당부했다. 스캐닝은 사이버 공격에 앞서 시스템의 취약점이나 네트워크 접속 경로 등을 탐색하는 행위다.
다만 금융당국은 북한 IP가 확인됐다는 이유만으로 공격 주체를 북한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신한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서 침해사고가 잇따른 데 이어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대신증권, 빗썸 등의 해킹 사고까지 알려지면서 금융권 전반의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IP 국적이 북한이라고 해서 해커가 북한이라는 보장은 없다"며 "스캐닝이나 디도스 공격은 일반적으로도 자주 발생하는 공격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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