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식재료 창고서 원인 모를 불
29일 오전 부산 강서구 송정동 창고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밤사이 부산 강서구 송정동 식재료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와 보관 물품 등이 타고 25분 만에 꺼졌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3분쯤 송정동에 있는 2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3시 38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불은 인근 물류센터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신고자가 건물을 순찰하던 중 발견했다. 신고자는 창고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가 난 건물은 연면적 176.96㎡의 지상 2층 철골구조로, 과거 음식점으로 운영되다가 10년 이상 식재료 보관창고로 사용돼 온 것으로 조사됐다.

건물 안에 상주하거나 거주하는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120㎡와 보관 물품 등이 타 소방 추산 1233만 4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층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 전체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화 원인 조사를 위해 전문위원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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