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중랑천 위로 날아오른다'…동대문구, 31일 수상스포츠 축제

더팩트

[더팩트ㅣ삼척=서백 기자] 강원도는 29일 11월 지질·생태명소로 삼척시 '대이리 동굴지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이리 동굴지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동굴과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한 곳으로 석회암 지형의 특성과 동굴생태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질명소이다.
특히 환선굴과 대금굴에서는 서로 다른 방식의 동굴 탐방을 즐길 수 있으며, 환선굴에서는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공개구간 1.6㎞를 걸으며 석회동굴의 형성과정과 동굴생성물, 동굴생태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대금굴에서는 모노레일을 이용한 가이드 관광이 가능하다.
대이리 동굴지대는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돼 지난 1996년에는 대이리 군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주변에는 백두대간 덕항산의 울창한 산림과 석회암 절벽이 어우러져 있으며,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는 단풍과 동굴 탐방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인근에는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이리 너와집·굴피집과 고무릉 환선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이 자리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산촌생활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환선굴에서는 동굴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한국 고유종인 꼬리치레도롱뇽과 갈루아벌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석회동굴의 지질학적 가치와 고유한 동굴생태, 전통 산촌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명소"라며 "가을 단풍과 함께 환선굴과 대금굴을 탐방하고 삼척의 다채로운 지질·생태·문화자원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명소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매월 지질·생태명소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질·생태명소로 선정된 대이리 동굴지대 대금굴에는 올해 10월 25일 기준 13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환선굴에는 6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총 19만여 명이 두 동굴을 다녀갔다.
kseo777@tf.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