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들 모여라'…중구, 7일 반려동물 축제 개최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서 진행
올림픽·체험 프로그램 등 마련


서울 중구는 오는 7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26 중구 해피투개더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7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26 중구 해피투개더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 9월 기준 중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반려견 9753마리와 반려묘 430마리 등 총 1만183마리다.

축제는 반려동물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해피워크'로 시작한다. 이어 20m 달리기와 '기다려, 이리 와 최강자전' 등 반려견 올림픽이 진행된다.

오후 2시 개회식에서는 국가대표 도그스포츠팀의 장애물 달리기와 원반 던지기 시범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키즈 도그스포츠', 반려동물 상식과 생활 예절을 배우는 '펫티켓 골든벨'도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수의사 건강상담과 반려견 미용·관리법 교육, 건강 마사지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반려동물 캐리커처와 프로필 사진 촬영, 인식표 제작도 가능하다. 유기동물 입양 홍보와 동물등록 캠페인도 진행된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지만 해피워크와 반려견 올림픽, 키즈 도그스포츠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중구 건강마일리지 300점이 적립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반려동물이 행복할 때 함께 살아가는 주민의 일상도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며 "이번 축제에서 반려동물과 마음껏 뛰놀고 교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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