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중국 투자유치 북경까지 확대…유망기업 발굴 본격화

심천·장쑤성 이어 북경 투자기관과 협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이 마지예 북경시투자촉진센터 당조서기와 중국 기업의 한국 진출 수요 발굴과 투자유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북경시 투자촉진기관과 업무협의를 갖고 중국 기업의 한국 진출 수요 발굴과 투자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 경자청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항만물류·첨단제조 분야 투자환경과 주요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심천, 장쑤성 현지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관심기업 발굴 및 후속 상담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 심천 투자유치설명회와 장쑤성 경제개발구 등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북경 투자기관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심천에서는 기업·금융기관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등 중국 현지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왔다.

경자청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중국 유망기업의 국내 진출과 물류·첨단제조 분야 투자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투자상담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경자청은 이날 북경시 인민정부 주최 '북경의 밤' 행사에도 참석해 현지 주요 인사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을 알리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성호 청장은 "중국 현지 투자유치 협력 기반을 꾸준히 넓혀 왔다"며 "현지 유망기업 발굴과 후속 투자상담을 강화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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