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배 전남광주시의원, 한국창의예술중 교원 확충 필요성 제기

음악·미술 교사 각 1명 배치…전공수업·강사 관리 등 업무 집중 우려
중·고교 연계 예술인재 육성 위해 교육 여건 개선 주문


서영배 전남광주시의회 의원이 한국창의예술중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교원 배치와 교육 여건 개선을 주문했다. /전남광주시의회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서영배 전남광주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이 한국창의예술중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교원 배치와 교육 여건 개선을 주문했다.

서 의원은 전남광주시교육청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창의예술중학교의 교원 배치 현황을 점검하고 예술교육의 특수성을 반영한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한국창의예술중학교에는 음악과 미술 정규 교사가 각각 1명씩 배치돼 있다. 서 의원은 이들 교사가 일반 교과 수업 외에도 전공 실기 지도와 공연·전시 준비, 학생 선발 및 진로지도 등을 담당하고 있어 업무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실기 강사를 활용하더라도 강사 관리와 교육과정 운영까지 전공 교사가 맡아야 하는 구조여서 업무가 한쪽에 집중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공 교사가 각 1명뿐인 상황에서는 학생 지도 방향을 공유하거나 업무를 분담하기도 쉽지 않다는 점을 짚었다.

서 의원은 "강사 관리도 전공 교사가 맡아야 하는 만큼 업무 부담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단순히 교사 한 명을 늘리는 문제를 넘어 다른 지역 학교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려면 어떤 교육 여건이 필요한지 파악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철완 인재교육국장은 교원 정원과 지역별 학교 여건 등에 제약이 있지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이어 지방자치단체의 예술인재 육성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려면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교육청 차원의 교원 배치와 교육 기반 개선을 당부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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