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마이 유스' 종영 소감 "청춘의 한 페이지를 기록한 작품"

극 중 매니저 성제연 役으로 열연
"현재의 행복 더 크게 느껴"


배우 천우희가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에서 성제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JT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천우희가 '마이 유스'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16일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에서 성제연 역을 맡은 천우희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그는 "작품의 제목처럼 '마이 유스'를 통해 나의 청춘 한 페이지를 기록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총 12부작 중 11회까지 방영됐으며 오는 17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천우희는 성제연 역을 맡아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매니지먼트 팀장으로서의 강단 있는 모습과 15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그려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천우희는 "청춘은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는 순간이지만 지나고 나서야 그 소중함이 보여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다. '마이 유스'를 통해 지난 시절을 잠시 감상하면서 지금을 사랑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행복을 더 크게 느끼게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작품에 참여해 주신 모든 스태프, 동료 배우분들과 마지막까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상을 행복하게 누리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마이 유스' 최종회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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