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 귀신 보는 변호사 변신

망자 한 풀어주는 변호사 신이랑 役
3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제작진이 변호사 신이랑을 연기하는 유연석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튜디오S·몽작소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유연석이 신들린 변호사가 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강철규, 연출 신중훈) 제작진은 4일 유연석의 모습이 담긴 첫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정장을 입고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는 유연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한(恨)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 이야기다. SBS표 사이다 법정물의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신이랑은 잘 빠진 정장 차림의 스마트한 변호사 비주얼 속에서도 특유의 인간미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모든 사건이 시작된 '옥천빌딩 501호'에 발을 디딘 후 원하지 않아도 보이는 귀신 탓에 성당을 찾아가 기도하는 초췌한 그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신이랑은 서초동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줄곧 성장해 온 늦깎이 변호사다.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서초동에서 새로운 법조 인생을 시작하고자 했으나 로펌 면접만 보면 영문도 모른 채 계속 불합격하는 이른바 '줄탈락' 인생을 살고 있다.

그런 신이랑의 인생은 한 번의 선택을 계기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꺾인다. 과거 무당집으로 쓰이던 공간을 아무것도 모른 채 계약하고 법률사무소로 자리를 잡은 이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 것. 신이랑은 법과 상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고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결국 그 사연들 속으로 한 발 더 깊이 들어가게 된다. '신들린 변호사'가 된 신이랑 앞에 펼쳐질 신(神)세계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신이랑은 처음부터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물도, 영웅도 아니다. 다만 사람을 쉽게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이 결국 그의 인생을 다른 방향으로 이끈다"라며 "유연석은 그동안 폭넓은 작품에서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첫 코믹 연기는 물론 각기 다른 사연에 따라 미묘하게 변주되는 1인 N역 연기로 또 다른 결의 유연석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총 16부작인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3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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