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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미스트롯4'가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12일 방송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에서는 본선 4차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15.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 주 대비 0.9%P 상승한 수치로 '미스트롯4'는 9주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사수했다.
본선 4차 레전드 미션은 오직 레전드의 곡으로 승부를 보는 미션으로 1라운드 한 곡 대결과 2라운드 개인전 합산으로 톱10을 결정한다. 레전드 가수 4인 김수희 최진희 김연자 김용임이 출연해 대체 불가한 아우라를 드러냈으며 준결승 TOP10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만큼 16인의 트롯퀸들도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먼저 두 사람이 한 곡을 나눠 부르는 1라운드 한 곡 대결이 펼쳐졌다. 한 곡 대결 첫 무대는 이엘리야와 염유리였다. 비주얼 트롯퀸 두 사람은 원곡자 김수희가 독백하듯 불러낸 '지금은 가지마세요'를 처절하게 열창하며 재해석했고 115점 대 135점으로 염유리가 승리했다.
뒤이어 이소나와 김다나가 맞붙었다. 김수희 희대의 명곡 '애모'를 선곡한 두 사람은 과거 김수희의 헤어스타일은 물론 액세서리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허점이 없는 보컬"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종 점수는 130점대 120점으로 박빙의 승부 끝에 이소나가 10점 차로 승리했다.
'미스트롯4' 막내와 맏언니인 윤윤서와 적우의 빅매치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최진희 '꼬마인형' 노래를 함께 불렀다. 윤서의 청량하고 시원한 고음과 적우의 묵직한 보이스가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결과는 125점 대 125점. 국민대표단 점수 40점이 적우에게 향하며 사상 초유의 동점이 탄생했다.

'리틀 주현미' 김혜진은 상승세 길려원을 대결 상대로 지목하는 승부수를 둬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두 사람은 최진희 '미련 때문에'를 함께 불렀고 김혜진은 "가사가 정확히 들리지 않았다"라는 평을 받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길려원에게 무려 240점 몰표가 쏟아지는 잔인한 결과가 나왔다.
18년 차 베테랑 현역 윤태화는 25년 차 발라더 유미와 대결에 나섰다. 최진희의 명곡 '사랑의 미로'를 택한 두 사람은 압도적 성량과 테크닉으로 "너무나도 훌륭한 무대였다"는 극찬을 받았다. 결과는 160점대 90점으로 윤태화의 승리였다.
고등학교 선후배의 대결인 홍성윤과 김산하의 대결 결과는 225점 대 25점으로 홍성윤의 압승이었다. 트롯 오뚝이 허찬미와 데뷔 18년 차 채윤의 대결에서는 185점 대 65점으로 허찬미가 앞섰다. 김연자 '밤열차'를 흥이 폭주하는 무대로 완성한 정혜린과 장혜리의 무대는 170점 대 80점으로 정혜린의 승리였다.
1라운드 중간 순위는 1위 길려원, 2위 홍성윤, 3위 허찬미, 4위 정혜린, 5위 윤태화, 6위 염유리, 7위 이소나, 8위 윤윤서와 적우, 10위 김다나였다. 11위부터 16위의 이엘리야 유미 장혜리 채윤 김산하 김혜진은 10위에 안착하기 위해 2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건 무대를 펼쳐야 하는 상황이 됐다.
개인전 첫 무대로 1라운드 10위 김다나가 등장했다. 김연자 '영동 브루스'를 선곡한 김다나는 1361점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1라운드에서 10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은 김혜진이 무대에 올라 '사랑의 밧줄'을 불렀고 1331점을 받았다. 중하위권 트롯퀸들은 반전의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미스트롯4'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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