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교수 임용…'설립 이래 최초 사례'

석사 학위 없이 정식 교원으로 임용된 최초 사례
28년 간의 음악 활동과 교육자로서의 재능 인정


싱어송라이터 박기영이 동덕여대 공연예술대학 정식 교원에 임용됐다./엘리야컴퍼니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기영이 대학 교수로 후학 양성에 나선다.

동덕여자대학교는 19일 박기영을 2026학년도 새 학기 공연예술대학 정식 교원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동덕여대 공연예술대학 설립 이래 석사 학위 없이 정식 교원으로 임용된 건 박기영이 최초다.

28년차 싱어송라이터인 박기영은 그동안 총 8장의 정규앨범을 비롯해 여러 크로스오버 앨범을 발표했으며 공연 활동도 꾸준한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임용은 박기영의 음악적 역량과 활동을 인정받아 이루어 졌다. 특히 박기영은 서울예술대학교 전문학사 출신이기에 더욱 이례적인 사례다.

더불어 박기영은 2021년부터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실용음악 전공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자로서의 능력도 입증했다. 박기영은 동덕여대에서 우리 대중음악의 미래를 이끌 후배 아티스트들을 양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동시에 자신의 앨범 및 공연 등 작품 활동도 병행하겠다는 각오다.

박기영은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늘 기대되고 설렌다. 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도울 기회를 얻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순히 강의실에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에 머물지 않고 꾸준히 앨범과 공연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뮤지션 선배로서 모범이 되고자 한다. 또 앞으로 함께 할 젊은 아티스트들이 자신들만의 길을 설계하도록 돕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기영은 2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음악여행예능 '바다건너 듀엣'에 출연한다. '바다건너 듀엣'은 박기영이 네덜란드에서 현지 뮤지션을 찾아 듀엣을 결성해 함께 노래하는 과정을 그린 음악 여행 예능이다.

동덕여대에서 새 학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28일에는 KBS 울산홀에서 단독 콘서트 '박기영 재즈 매신저(Jazz Messengers)와 함께하는 이지 재즈 앤 클래식(Easy Jazz & Classic)'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박기영이 본격적으로 재즈 장르를 선보이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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