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마약 의혹은 사실무근…박봄 건강 걱정돼"

박봄 "산다라박 마약 적발 덮으려고 나를 희생" 주장
산다라박 측 "건강 상태 우려"


가수 산다라박이 같은 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제기한 '마약 적발 의혹'을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더팩트DB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마약 의혹을 부인했다.

산다라박의 한 측근은 3일 <더팩트>에 "(박봄이 제기한 마약 의혹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봄은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손편지를 게재하고 "조심스러운, 무서운 이야기를 하려 한다. 산다라박이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가수 박봄은 산다라박의 마약 혐의를 덮기 위해 자신을 마약 중독자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박봄은 2010년 10월 항정신성의약품 '애더럴'을 신고 없이 들여온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더팩트DB

이어 그는 "애더럴(Adderall)은 마약 아니다. 나는 ADD(주의력 결핍증) 환자다. 당시 나라에 애더럴 약 자체가 없었고 법 자체가 없었다"며 "YG와 양현석과 테디, 이채린(CL)은 거의 30년 동안 하나도 쓰지 않은 마약을 박봄이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나라에 보고하는 것을 하지 말라"고 적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산다라박 측은 "사실무근이고 산다라박은 박봄의 현재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고 짧은 입장을 내놓았다.

박봄은 2010년 10월 국내 규제약물인 애더럴을 세관신고 없이 미국으로부터 국내배송한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애더럴에는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암페타민이 함유돼 있지만 박봄은 수년간의 병력기록과 처방전을 제출해 치료목적으로 들여온 것을 인정받았다.

한편 박봄은 2025년에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정산 문제를 겪었다고 주장하며 이해하기 어려운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박봄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피소인으로 적은 고소장과 함께 천문학적인 숫자가 적힌 금액을 청구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은 "박봄의 투애니원(2NE1) 활동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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