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안정환의 육아 도전기…'육아인턴', 4월 9일 첫 방송

예비 할아버지들의 황혼 육아 리얼 버라이어티
"육아 베테랑으로 성장하는 모습 볼 수 있을 것"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방송인 이경규 안정환이 황혼 육아에 도전한다.

tvN STORY는 12일 "새 예능 프로그램 '육아인턴'이 오는 4월 9일 첫 방송한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이경규와 안정환의 고군분투 육아 훈련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육아인턴'은 육아 경험이 부족한 예비 할아버지들이 아이와 하루를 보내며 육아를 처음부터 배워가는 리얼 성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손주를 돌보는 '황혼 육아'가 새로운 사회 화두로 떠오른 시대 속 인생은 베테랑이지만 육아만큼은 완전 초보인 예비 '할비들'이 아기 앞에서 다시 인턴이 되어 육아를 배울 예정이다.

육아를 배울 '초짜 인턴'의 주인공은 46년간 예능계를 지배해온 대부 이경규와 레전드 전 축구선수이자 방송인이 된 안정환이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두 사람의 강렬한 등장으로 시작한다.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두 사람은 180도 달라진 음악과 함께 아기띠를 매고 허둥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이경규는 아기를 앞으로 안고, 안정환은 뒤로 아기를 업은 채 내달린다. "젖병 들고 뛰어, 육아인턴!"라는 지령에 젖병과 기저귀 가방을 들고 진땀을 흘리며 달려오는 이들의 모습이 폭소를 터뜨린다.

무엇보다 이경규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계 교란 블랙리스트'로 지목한 안정환과 육아 인턴 1호 동기로 손을 잡았다는 점이 흥미를 더한다. 정작 자신의 아이가 태어났을 땐 전성기로 바빠 육아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공통점 속에서 펼쳐낼 두 사람의 육아 성장사와 반전 케미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연예계 대표 '츤데레(쌀쌀맞고 인정이 없어 보이나 실제로는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을 이르는 말)'로 유명한 이경규와 안정환이 아기들 앞에서 어떻게 변할지 기대해달라"며 "이들이 아기를 제대로 돌보며 육아도 베테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성장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육아인턴'은 오는 4월 9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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