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로 돌아간 느낌"…'악마는 프라다2', 컴백 소감 공개

메릴 스트립·앤 해서웨이 등 레전드 캐스트의 귀환
4월 29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주역 메릴 스트립(왼쪽)과 앤 해서웨이가 20년 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박지윤 기자] '악마는 프라다2' 팀이 개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30일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감독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 이하 '악마는 프라다2') 주역들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를 비롯한 배우들은 각별한 애정을 내비치며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악마는 프라다2'는 화려한 패션 업계의 치열한 이면을 그리며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사회 초년생의 성장 서사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의 후속작이다.

작품은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 분)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 분)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 분)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를 그린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오는 4월 29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전편에 이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은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은 "속편 제작은 시작부터 즐거움 그 자체였다. 대본 리딩 단계부터 모든 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됐고 마법 같은 순간들이 연이어 벌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앤디 삭스로 돌아온 앤 해서웨이는 첫 카메라 테스트 당시를 떠올리며 "마치 여러 차원의 문이 열리는 느낌이었다. 다시 22살로 돌아간 것 같기도 했고 학창 시절의 친구를 우연히 다시 만난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메릴 스트립도 '런웨이' 매거진의 수장 미란다를 20년 만에 다시 연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촬영장인) 뉴욕 6번가에 처음 나갔을 때 정말 기뻤다. 옷을 갈아입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엄청난 함성이 들려와 깜짝 놀랐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미란다의 비서에서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로 분한 에밀리 블런트는 "이 영화는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보물 창고 같다. 다시 이 캐릭터로 돌아오게 되다니 그 자체로 마법 같다"고 감격을 표했다.

미란다의 곁을 지키고 있는 나이젤 역의 스탠리 투치도 "다시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뻤다. 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합류해 현장에 신선한 에너지가 넘쳐났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다시 뭉치고 새로운 캐릭터도 합류한 '악마는 프라다2'는 오는 4월 29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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