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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박정민이 꾸준한 선행을 이어온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0일 한국장애인재단에 따르면 박정민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장애인의 인권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정민은 장애인의 문화 접근권 향상과 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정민은 그간 소외된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고자 출판사 '무제'를 설립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독서 편의를 위해 듣는 소설 '첫 여름, 완주'를 제작하고 오디오북 수익금을 기부했다.
아울러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와 영화 '밀수'에 자비로 시각장애인과 가족을 초청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한국장애인재단 관계자는 "박정민은 항상 먼저 연락을 주고 기부 과정에서도 장애인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점이 인상 깊다"며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초청 공연에서도 시각장애인의 불편함 없는 관람을 문의한 결과 공연장 협조로 사전 공연 줄거리와 정보를 점자, 텍스트 파일로 전달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한 박정민은 드라마 '지옥' 'The 8 Show(더 에이트 쇼)' '뉴토피아', 영화 '밀수' '전, 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휴민트'에서는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역으로 액션과 멜로 연기를 모두 소화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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