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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문채영 기자] 그룹 이븐(EVNNE)이 정식 그룹으로서 첫발을 뗀다. 힙합 무드를 장착한 이들의 새출발에 기대가 모인다.
이븐(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 '뱉어 (Backtalk)'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정식 그룹으로 도약하는 각오와 설렘을 드러냈다.
이븐은 2023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으로 탄생한 파생 그룹이다. 지난해 12월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며 정식 그룹으로 전환됐다. 이 과정에서 유승언 지윤서가 원 소속사로 돌아가며 7인조에서 5인조로 개편됐다.
'보이즈플래닛' 최초의 파생 그룹이자,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 파생 그룹 중 최초로 정식 전환을 이뤄낸 이븐의 멤버들은 신보를 '새로운 출발'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이정현은 "무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팀을 이어갈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프로젝트 그룹, 파생 그룹으로 출발했지만 정식 그룹이 됐기 때문에 우리만의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븐이 5인조로서 처음 선보이는 앨범 '뱉어 (Backtalk)'는 속에 품고 있는 감정과 이야기를 밖으로 드러내자는 의미로 타인의 시선과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이븐의 선언을 담았다. 멤버들은 기존의 이븐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케이타는 "이번 싱글은 5인조로서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다. 단단해진 이븐의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했다"며 "멋있는 앨범을 만들기 위해 멤버들과 앨범 제작 단계부터 논의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박지후도 "이븐이 나아갈 방향성을 이미지로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뱉어 (Backtalk)'와 수록곡 'STAY(스테이)' 두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뱉어 (Backtalk)'는 디지코어 장르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아르페지오 신스와 디스토션 808과 트랩 리듬이 더해진 거친 힙합 무드의 곡이며 'STAY'는 하이퍼 팝 요소와 2010년대 노스탤지어를 담은 일렉트로클래시 장르의 곡이다. 이븐만의 방식으로 앞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두 곡 모두 멤버 전원이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멤버들은 자신의 약점과 치부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셀프디스(Self-diss)'로 자기 이야기를 하는 K팝 그룹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이정현은 "우리의 솔직한 얘기를 털어놓고 싶었다. 아무리 가로막아도 우리만의 방식대로 얘기를 뱉겠다는 각오를 가사로 풀어냈다"며 "이번에는 다른 사람들의 손을 빌리지 않고 우리 다섯 명의 손으로만 써 내려간 가사인 만큼 내용을 집중적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현 역시 "과거, 한계에 얽매이기보다는 약점을 인정하고 현실을 마주하는 것이 더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셀프디스'로 약점을 스스로 드러내는 태도가 우리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븐은 새로운 도약에 걸맞은 포부를 드러냈다. 케이타는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음악은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솔직한 진심을 담은 진정성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한빈은 "무대를 압도하는 그룹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무대 위에서 가수로서의 매력을 진하게 보여줘 '자기완성형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하는 이븐은 첫 번째 싱글 '뱉어 (Backtalk)'를 20일 오후 6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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