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박지환, 장항준 감독 이어 제59회 단종문화제 참석

극 중 영월군수 役 맡아 활약
오는 26일 열리는 '칡줄다리기' 경연 현장 방문 예정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영월군수 역을 맡은 배우 박지환이 제59회 단종문화제에 참석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열린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지환이 제59회 단종문화제를 통해 영월 군민 및 관광객들과 소통한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21일 "박지환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장릉과 청령포, 동강 둔치 등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9회 단종문화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지환의 방문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이하 '왕사남')의 흥행 열풍이 영월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으로 이어진 가운데, 극 중 영월군수로 활약하며 맺은 영월과의 특별한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성사됐다.

박지환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26일 단종문화제의 백미이자 무형문화유산인 '칡줄다리기' 경연 현장을 방문한다. 그는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군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징을 직접 치면서 축제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왕사남'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도 축제 기간 중 역사 특강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그는 '창작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역사, 단종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열어 제작 비하인드와 영화적 상상력을 대중과 공유할 계획이다.

박지환은 이러한 장 감독의 행보에 이어 직접 축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영화와 역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풍성한 문화 축제의 장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리며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누적 관객 수 1660만 명을 동원하며 '명량'(1761만 명)의 뒤를 이어 역대 영화 흥행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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