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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허수아비'가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뒤를 이어 ENA 역대 시청률 2위에 올라섰다.
5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극본 이지현, 연출 박준우) 6회에서는 이기범이(송건희 분) 감금과 폭행, 협박에 의해 거짓 자백을 했고 차시영(이희준 분)이 모든 것을 지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새로운 단서의 등장과 함께 또 다른 용의자도 등장해 수사는 변곡점을 맞았다.
이에 힘입어 6회 시청률은 7.4%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엎었다. 지난 5회 시청률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또한 '허수아비'는 이로써 '착한 여자 부세미'까지 제치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ENA 역대 시청률 2위를 달성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강태주(박해수 분)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단서인 사진과 핸드백을 두고, 이기범과 이기환 사이에서 또다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차시영에게는 이기범이 진범이 아닐 수 있으니 범인에 대한 공식 발표를 미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아버지 차무진(유승목 분)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시영은 기자 회견에서 수사 현황을 그대로 공개했다.
이기범을 제외한 또 다른 용의자인 이기환을 향한 의심은 오래 가지 않았다. 그와 범인의 혈액형이 불일치한 것으로 확인된 것. 그런 가운데 강태주는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 결과 분석을 통해 범인이 금속 작업 환경에 노출된 땀 많은 노동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새로운 단서를 얻었다.
비슷한 시각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이기범이 체포 후 범행을 자백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러나 이기범이 쓴 진술서에서 석연치 않은 점들이 발견됐다. 결국 강태주는 이기범이 형사들에게 불법 체포돼 감금과 폭행 및 협박을 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그리고 그 배후에 자신이 믿어왔던 차시영이 있었다는 점에 큰 충격을 받았다. 다시 차오르는 악감정에 강태주는 결국 차시영과 주먹다짐을 벌였고 이기범을 풀어줄 것을 부탁했다.
그 사이 서지원(곽선영 분)은 피해자의 핸드백 안에서 '돼지 다방' 상호가 적힌 성냥갑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단서로 임석만(백승환 분) 이름을 처음으로 접하게 됐다. 강태주와 서지원은 동시에 임석만을 찾아갔다. 그는 이기범이 형사들에게 잡혀가는 것을 본 유일한 목격자인 동시에 이기범이 유력 용의자로 몰리게 된 핸드백을 서점에 갖다 둔 장본인이었다.
임석만이 이기범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한 증언을 약속하면서 강태주는 비로소 한시름을 놓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강태주는 임석만의 절뚝거리는 걸음걸이를 포착했다. "그 남자(범인), 한쪽 다리를 절고 있었어"라는 동생 강순영의 말도 떠올랐다. 둘러본 임석만의 일터에는 고철과 장비가 가득했고 농기구를 수리 중인 그의 온몸은 땀에 젖어 있었다. 이 역시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 결과 분석과 일치했다.
새로운 용의자로 떠오른 임석만의 미소에 강태주는 물론 시청자들의 의심도 최고조에 달했다.
'허수아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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