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홍의 오늘연예] 하루, '무명전설'이 남긴 진짜 '전설'...강렬한 전율(영상)

반등 가능할까?...엔터주 폭락과 하반기 전망 총정리
[5월18일 월요일] MC몽/하루/전원주/엔터주/임영웅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무대는 끝났지만, 이상하게도 계속 생각나는 이름, 화려한 기술보다 한 사람의 감정과 진심이 더 오래 남는 얼굴이 있습니다.

최근 많은 화제를 모은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무명전설’, 바로 준우승을 차지한 신예 가수, 하루입니다.

하루는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남달랐습니다. 과장된 제스처도, 화려한 말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꾸밈없는 눈빛과 담백한 감성은 단 한 곡만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특히 노래가 절정으로 치닫는 순간, 저음에서 시작해 고음까지 폭발하듯 치솟는 목소리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안겼습니다.

무대를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했습니다. "기교보다 감정이 먼저 들린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그만큼 하루의 무대에는 사람의 마음을 붙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사실 하루는 갑자기 등장한 스타가 아닙니다. 이미 KBS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왕중왕전 우승까지 차지하며 가능성을 증명해왔습니다.

하지만 ‘무명전설’을 통해 하루는 단순한 실력파 참가자를 넘어, 대중의 감정을 움직이는 진짜 아티스트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방송 기간 동안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하루의 무대 영상과 직캠이 빠르게 확산됐고, 매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오늘 무대의 주인공은 하루였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준우승이라는 결과보다 더 놀라웠던 건,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가장 많이 회자되는 이름이 바로 하루라는 점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늘 새로운 스타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는 인물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루는 ‘무명전설’이 남긴 진짜 전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려함보다 진심으로, 기술보다 감성으로, 그리고 단 한 곡의 무대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가수, 이제 하루는 더 이상 ‘무명’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제 막 자신의 전설을 시작한 이름에 가깝습니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가수 하루. 그가 써 내려갈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가수 MC몽이 18일과 19일, 이틀 연속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여러 연예인들의 실명을 언급한 가운데 누군가의 이름, 평판, 사생활이 걸려 있는 문제라면 더욱 신중해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MC몽 SNS틱

실명 거론·사생활 공개까지…자의적 '폭로 방송' 위험한 이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말할 자유가 있습니다. 억울함을 호소할 수도 있고, 자신의 입장을 해명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과정에서 타인의 이름과 사생활이 공개적으로 소비되기 시작할 때입니다.

최근 가수 MC몽은 18일과 19일, 이틀 연속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여러 연예인들의 실명을 언급했습니다.

처음 방송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병역 논란, 성매매 의혹, 불법 도박 의혹 등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방송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단순 해명을 넘어, 특정 인물들에 대한 폭로와 저격 양상으로 흘러갔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상반된 태도였습니다. 처음에는 백현에 대해 언급하며 "너무 좋은 사람",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계약 문제는 구체적인 액수와 내부 정황까지 공개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누가 돈을 더 원했는지, 누가 의리를 지켰는지까지 공개적으로 언급됐습니다. 문제는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 이런 발언들은 사실 여부를 떠나, 당사자들에게 엄청난 이미지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중은 계약서 원본도 보지 못하고, 법적 판단도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극적인 이야기만 먼저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는 순식간에 "누가 배신했다", "누가 거짓말했다"는 프레임이 퍼집니다.

한 번 찍힌 이미지는 나중에 사실이 아니라 밝혀져도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더 심각한 건 사생활 폭로입니다. MC몽은 방송 중 주학년 관련 루머와 자신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 직접 언급했고, 또 다른 방송에서는 배우 김민종과 차준영 씨를 다시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심지어 일반인 여성과 나눈 문자 메시지까지 공개하며, 특정 세력이 거짓 증언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름이 언급된 김민종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사실여부를 떠나 MC몽이 주장한 이런 방식의 폭로는 매우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공개 폭로는 사실 확인 이전에 이미 ‘사회적 재판’을 시작해버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는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생활을 무단으로 공개하는 행위가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연예인처럼 영향력이 큰 사람이 라이브 방송이나 SNS를 통해 실명을 언급할 경우, 그 파급력은 일반인의 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수십만 명이 동시에 듣고, 영상은 캡처되고, 기사화되고, 커뮤니티로 퍼집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당사자는 해명보다 먼저 비난에 노출됩니다.

또 하나 중요한 문제는, 감정 상태에 따라 폭로의 방향이 계속 바뀐다는 점입니다. 어제는 비판하던 사람을 오늘은 칭찬하고, 어떤 사람은 감싸면서 다른 사람은 강하게 공격합니다.

이렇게 되면 대중은 사건의 본질보다 "누구 편인가"에 집중하게 되고, 결국 진실보다는 감정 싸움만 남게 됩니다. 표현의 자유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자유에는 책임도 따릅니다. 특히 누군가의 이름, 평판, 사생활이 걸려 있는 문제라면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말은 내뱉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인터넷에서는 기록으로 남고, 누군가에게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공적인 영향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 조심해야 합니다. 폭로는 순간의 통쾌함을 줄 수는 있어도, 확인되지 않은 말이 남긴 피해는 결국 모두에게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60년 연기활동을 하면서 똑순이같은 근검 절약과 저축을 했다는 전원주는 ‘재테크의 여왕’이란 별칭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을 정도로 마치 돈모으기가 취미인 것처럼 곧잘 주목을 받는다. /더팩트 DB

"돈 모으는 게 취미"…주식·부동산 대박 난 근검절약 인생

연예계에는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 또는 '잃었다'는 뒷얘기가 종종 나옵니다. 가수 소유가 주식으로 돈을 벌어 집을 샀다고 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60년 연기활동을 하면서 똑순이같은 근검 절약과 저축을 했다는 전원주는 마치 돈모으기가 취미인 것처럼 곧잘 주목을 받습니다.

주식 대박 무용담도 늘 화제입니다. ‘재테크의 여왕’이란 별칭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을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나는 돈을 절대 안 잃는 팔자"라고 밝혀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는데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전원주는 역술인을 만나 자신의 금전운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역술인은 "50세 이후부터 금전운이 크게 들어왔다"며 "돈을 벌면서도 잘 지키는 투자자 사주"라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이 팔자는 돈을 절대 잃지 않는다"는 말까지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원주 역시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는데요. 실제로 그는 연예계 대표 ‘짠테크 고수’로 유명합니다.

가장 화제가 된 건 바로 주식 투자 성공담입니다. 전원주는 과거 인터뷰에서 반도체 관련 주식으로 큰 수익을 봤다고 여러 차례 밝혔는데요. 최근 영상에서도 직접 SK하이닉스를 언급하며 투자 비법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또 부동산 투자도 대박이었습니다. 전원주는 예전에 샀던 집값이 무려 20배 가까이 올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비결은 단순했습니다. "아껴 쓰고, 무리하지 않고, 오래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전원주는 지금도 생활 속 절약 습관으로 유명합니다. 직접 시장을 다니고, 할인 상품을 챙기며, 작은 돈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연예계에서는 "돈 모으는 게 취미 같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하지만 전원주는 돈보다 더 중요한 것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역술인이 "건강에 쓰는 돈은 잃는 게 아니다"라고 하자 크게 공감했는데요. 특히 허리와 무릎, 관절 건강을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도 들었습니다.

주식과 부동산으로 ‘대박’을 터뜨린 배우 전원주, 그녀의 성공 비결은 결국 화려한 투자 기술보다, 평생 몸에 밴 근검절약과 긴 호흡의 투자 습관이 아니었을까요?

국내 엔터테인먼트 주식, 최근 다시 '성장주'로 재평가받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BTS 완전체 활동 재개다. 하이브 입장에서는 가장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될 수 있다. /더팩트 DB

다시 되살아날까? 하이브·SM·JYP·YG 엔터주 분석

요즘 주식하시는 분들 많죠, 잠깐이지만 코스피가 8000을 찍고 지금은 다시 조정국면을 맞고 있는데요. 불과 1년전만해도 코스피 3000 전후였음을 상기하면 단기간 엄청난 증시 폭발입니다.

앞서 원로배우 전원주의 주식 투자 얘기를 언급했습니다만, 이럴때일수록 투자에 신중해야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얘기입니다.

한동안 크게 조정을 받았던 국내 엔터테인먼트 주식, 최근 다시 '성장주'로 재평가받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표 종목인 HYBE, SM Entertainment, JYP Entertainment, YG Entertainment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엔터주는 그동안 꽤 오랫동안 약세를 보였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핵심 아티스트 공백입니다.

국내 엔터 산업은 소수의 글로벌 톱 아티스트 영향력이 매우 큰 구조인데요. BTS 군입대, 블랙핑크 활동 공백과 재계약 이슈 등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특히 하이브와 YG는 대표 아티스트 의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는 성장 둔화 우려입니다. 코로나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음반 판매와 팬덤 소비가 예전만큼 빠르게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앨범 판매량이 매년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최근에는 성장률 자체가 둔화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제작비와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수익성 우려도 커졌습니다.

세 번째는 시장 환경입니다. 고금리 시기에는 미래 성장 기대가 큰 성장주보다 당장 실적이 안정적인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엔터주는 대표적인 고평가 성장주로 분류됐기 때문에 차익실현 매물이 강하게 나왔습니다. 또한 중국 한한령 장기화로 인해 중국 시장 회복 기대가 계속 밀린 점도 악재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은 엔터 업종을 "실적 회복 초기 국면"으로 바라보는 분위기입니다.가장 큰 변화는 글로벌 공연 시장 확대입니다. 과거에는 음반 판매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월드투어·MD·팬 플랫폼 수익 비중이 훨씬 커졌습니다. 특히 북미와 일본 공연 매출은 예전보다 규모가 크게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BTS 완전체 활동 재개입니다. 하이브 입장에서는 가장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블랙핑크 활동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YG 역시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회사별로 보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HYBE는 BTS의 성공적인 복귀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월드투어 활동이 실적 탄력에 큰 영향을 줄것이란 평가가 많습니다.

SM Entertainment는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공연·MD 사업 확대가 강점으로 꼽힙니다.

JYP Entertainment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장점이지만, 시장에서는 폭발적인 신규 모멘텀은 다소 부족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YG Entertainment는 블랙핑크 활동 여부에 따라 실적과 주가 변동성이 가장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도 체크해야 할 리스크는 분명 존재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차세대 글로벌 IP"입니다. 시장은 여전히 BTS와 블랙핑크 이후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결국 신규 그룹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느냐가 엔터 산업의 장기 성장성을 결정할 핵심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리하면, 엔터주는 지난 몇 년 동안 핵심 아티스트 공백과 성장 둔화 우려로 긴 조정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글로벌 공연 확대와 대형 아티스트 복귀 기대감 속에서 다시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단기 변동성은 여전히 클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신규 IP 성과와 중국 시장 회복 여부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선한 영향력 빛났다…기부·봉사에 차트 기록까지

가수 임영웅과 팬덤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습니다.

팬과 가수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과 압도적인 인기 기록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는데요.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이 지난 5월 16일 경기도 양평의 중증 장애아동 거주시설인 로뎀의집을 찾아 59번째 급식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한 특별식으로 준비됐다고 하는데요. 회원들은 무려 100인분의 짜장면과 탕수육, 고추잡채와 꽃빵, 그리고 소고기무국까지 정성껏 만들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습니다.

특히 손이 많이 가는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떠올리며 새벽부터 직접 춘장을 볶고 고기를 튀기며 봉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날 팬들은 급식 봉사뿐 아니라 간식과 과일, 한우 11kg까지 전달하며 총 201만 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갔습니다.

이들의 봉사와 기부 선행은 무려 6년 넘게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로뎀의집은 물론 쪽방촌과 아동복지기관, 중증 어린이 환자 지원까지 다양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고,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2억 2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팬들은 "임영웅의 선한 가치와 함께 세상을 밝히고 싶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약속했습니다.

팬덤의 든든한 우군 덕분이겠죠. 임영웅은 각종 차트에서도 늘 도드라집니다. 역시 믿고 보는 기록의 사나이, 임영웅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무려 268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갔습니다.

5월 2주차 집계 결과, 임영웅은 32만 표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수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는데요. 기록을 만드는 스타와 그 곁을 지키는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은 단순한 인기 그 이상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부와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또 변함없는 응원으로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는 영웅시대의 조용하지만 강렬한 팬덤파워, 임영웅과 팬덤 영웅시대의 아름다운 동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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