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전천당'→'나미야', 따뜻함 장착 日 원작 리메이크

인기 일본 원작 리메이크 한국 콘텐츠
영화부터 드라마까지…여러 장르로 제작


일본 소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일본 드라마 '언내추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을 원작으로 하는 한국 콘텐츠들이 시청자와 만난다. /각 제작사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일본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한국 콘텐츠들이 줄줄이 출격한다. 인생을 논하며 한국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오는 29일 극장에 걸리는 영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은 동명의 인기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라미란과 이레가 주연을 맡아 사람들의 소원과 욕망을 이뤄주며 진정한 행복과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을 전한다.

일본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일본 드라마 '언내추럴'도 한국 감성을 입는다. 먼저 한국 시리즈로 찾아오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배우 류승룡을 필두로 김혜윤 문상민 이채민이 출연한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상담 편지로 작은 위로가 만들어내는 기적을 이야기한다.

한국 드라마로 제작되는 '언내추럴'의 주인공은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맡는다. 작품은 법의학자 주인공이 억울한 죽음 뒤의 진실을 풀어나가며 마주하는 사연들로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원작 인기에 힘입어 리메이크를 이뤄낸 작품들이 과연 한국 신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일본 소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이 일본 영화(왼쪽)에 이어 한국 영화로 제작된다. /NEW,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행운의 동전이 불러온 기적

배우 라미란과 이레가 신비한 과자가게 주인으로 변신한다.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감독 박봉섭)은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 가게 전천당에 행운의 동전을 지닌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장르의 드라마다.

전 세계 1100만 부 판매를 돌파한 일본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동명의 일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며, 일본에서는 이미 애니메이션과 영화로 제작돼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24년 12월 개봉한 일본 영화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감독 나카타 히데오)'은 배우 아마미 유키와 오오하시 카즈야를 주연으로 한다.

한국에서 리메이크돼 개봉하는 영화 '이상한 과자가제 전천당'은 배우 라미란과 이레가 출연한다. 라미란은 아마미 유키와 마찬가지로 전천당의 주인 홍자로, 이레는 오오하시 카즈야가 연기했던 전천당의 라이벌 가게 화앙당의 주인 요미로 분한다.

한국 영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은 오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 후 하반기에 12부작 시리즈로 공개된다.

일본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일본 영화(왼쪽)에 이어 한국 시리즈로 리메이크된다. /이수C&E,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과거의 편지가 전하는 희망

일본 유명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한국의 러브콜에 응했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극본·연출 박영주)은 과거와 현재가 연결된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들이 고민 상담 편지에 답장을 보내며 자신들과 얽힌 기적 같은 인연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국내 판매 일본 소설 1위를 기록한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두터운 인기에 힘입어 제작되는 한국 시리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배우 류승룡이 나미야 잡화점의 주인 고민중 역을 맡을 예정이며 배우 김혜윤 문상민 이채민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일본 영화에 이어 중국 영화로도 제작됐던 '나미야 잡화점'이 한국 시리즈로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국 시리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27년 공개 예정이다.

일본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왼쪽)가 드라마 '언내추럴'에서 연기했던 법의학자 역을 한국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맡는다. /호리프로, SM엔터테인먼트

◆ '언내추럴', 법의학자가 찾는 진정한 삶의 의미

일본의 법의학 드라마가 한국 배우와 만난다.

새 드라마 '언내추럴'(연출 박유영)은 법의학자가 동료들과 함께 부자연스러운 사인으로 죽음에 이른 시체들의 억울한 원인을 규명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의학 드라마다.

일본 TBS 드라마 '언내추럴'(극본 노기 아키코, 연출 츠카하라 아유코·타케무라 켄타로)을 원작으로 한다. 일본 인기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주연을 맡았으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꾸준히 회자되는 일본 작품 중 하나다.

한국판 '언내추럴'의 주인공 임도은 역은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맡을 전망이다. 전작 '킹더랜드'와 '폭군의 셰프'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그가 차기작으로 '언내추럴'을 택해 화제다.

로맨틱 코미디 여신으로 불린 임윤아가 법의학 드라마 '언내추럴'에서는 어떤 얼굴을 꺼낼지 기대가 모인다.

임윤아가 출연하는 '언내추럴'은 제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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