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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이재욱과 신예은이 낯선 섬에서 스펙터클하게 얽힌다.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극본 김지수, 연출 이명우) 제작진은 27일 도지의(이재욱 분)와 육하리(신예은 분)의 첫 만남을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와 험난한 섬마을 생존기가 담겨 있다.
웹툰 '존버닥터'를 원작으로 하는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인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외딴섬에서 만난 '섬남섬녀'가 넘치는 정만큼이나 사연도 충만한 섬마을 주민들을 통해 사람을 구하고 사랑을 배우는 이야기가 따뜻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한다.
스틸에는 도지의와 그의 악몽 같은 '섬 발령'에 한몫할 육하리의 만남이 담겨 있다. 바다와 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그에게 배는 지옥과도 같은 곳이다. 질끈 감은 그의 눈에서 밀려오는 공포와 울렁임을 억누르려는 듯한 고단함이 느껴진다.
그런 도지의의 억지스러운 평온을 깬 건 비밀을 품고 편동도로 돌아온 대학병원 간호사 육하리다. 위태롭게 난간에 올라 슬픈 표정을 하고 있는 육하리와 그를 막으려는 다급한 도지의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다. 이어진 사진 속 병원에서 눈을 뜬 도지의의 모습에서는 그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 편동 보건 지소의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로서 두 사람이 함께 방문 진료를 나선 모습도 포착됐다. 그러나 환자를 바라보는 이들의 표정이 좋지 않다. 분노와 걱정이 뒤섞인 도지의에 이어 육하리에 얼굴에는 착잡함과 슬픔이 느껴진다. 이들이 만나게 될 환자는 누구일지, 각자의 비밀과 상처를 간직한 두 사람의 사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첫 주에는 편동도로 발령받은 도지의의 무엇 하나 쉽지 않은 섬 적응기가 그려진다. 편동도에서 사건, 사람, 사랑을 조심해야 하는 도지의에게 일어날 첫번째 사건은 무엇일지, 쉽지 않은 편동도 적응기에서 마주한 육하리와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닥터 섬보이'는 오는 6월 1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한다. 지니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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