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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하트오브우먼(HEART OF WOMAN)이 故 휘성이 남긴 '음악을 향한 열정'의 계승을 선언했다.
하트오브우먼(리리 류인 지현 채이 아인)은 27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Heart Byte : LEGACY(하트 바이트 : 레거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뷔 활동을 시작했다.
하트오브우먼은 故 휘성이 생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명상우와 설립한 블루브라운레코드에서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아인은 "현재 대표가 휘성과 친분이 있어 블루브라운레코드를 설립했다. 휘성과 직접 만나 조언을 받은 건 아니지만 그의 음악과 음악을 향한 열정, 진심을 계승하려 했다"며 "휘성의 가장 찬란했던 시절을 우리가 다시 만들어가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말했다.
이들의 데뷔 앨범 'Heart Byte : LEGACY'는 하나의 꿈으로 모인 하트오브우먼의 시작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를 잃지 않는 방법(Lost In Proof)(로스트 인 프루프)'를 비롯해 'ALIVE(얼라이브)', 'SHOW H.O.W(쇼 하우)', 'Told U So(톨드 유 소)', 'TEA(티)', 'My Vision(마이 비전)', 'Skitexe(스킷exe)', '달라($.$)', 'Close To Me(클로즈 투 미)', 'One Beat(원 비트)', 'Dive With Me(다이브 위드 미)', '북극성(Daydreaming(데이드리밍))', 'Life is a game(라이프 이스 어 게임)'까지 총 13곡이 수록됐다.

데뷔부터 정규앨범을 선보이는 하트오브우먼은 'Y2K 콘셉트'를 베이스로 아날로그 시절 음악을 소비 방식을 2026년에 다시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현은 "'Y2K'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정규앨범을 만들었다. 90년대, 2000년대는 정규앨범을 많이 냈는데 그에 대한 오마주다"라며 "휘성이 설립한 레이블이어서 그 뜻을 이어 Y2K 콘셉트를 선택한 것은 맞다. 하지만 우리들도 그 음악을 향한 마음은 진짜다. 운명처럼 멤버들도 Y2K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친구들이 모였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나를 잃지 않는 방법(Lost In Proof)'는 뉴잭스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어떤 순간에도 중심을 잃지 않겠다는 하트오브우먼의 각오를 가사에 담았다.
리리는 "내가 200년대 생이지만 어려서부터 90년대 K팝을 좋아했다. 그래서 최신 음악을 하면서도 그때 느낌을 내고 싶었다"며 "패션도 돌고 돌아 지금 Y2K가 유행하지 않나. 그것처럼 음악도 유행이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도 Y2K 감성에 맞춰 표현했다. 많은 사람이 반갑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지현은 "사실 멤버 전원이 2000년대생이라 직접 그때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 시절 감성을 살리기 위해 당시 영상을 많이 찾아보고 미국에서 한 달간 합숙하며 90년대와 2000년대 스타일 댄스 등을 배워 오기도 했다"며 "음악을 향한 진심과 열정은 진짜"라고 덧붙였다.
진심과 열정으로 완성한 첫 정규앨범 'Heart Byte : LEGACY'를 세상에 선보인 하트오브우먼은 한 걸음씩 자신들의 '레거시(유산)'을 늘려나가겠다는 각오다.

하트오브우먼은 "소중한 친구가 모여 팀을 이뤘다. 7년이 지나서도 계속 활동하는 가족 같은 팀이 됐으면 한다"며 "'Heart Byte : LEGACY'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과 음악 스펙트럼 보여주려 한다. 많이 기다려 준 만큼 더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하트오브우먼은 28일 오후 6시 'Heart Byte : LEGACY'를 각 음악 사이트에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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