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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하게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감독 연상호)는 전날 20만 9426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7만 8511명이다.
앞서 '군체'는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상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21일 국내에서 베일을 벗는 '군체'는 개봉 첫날 19만 9759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15만 767명)를 4만 8000명 이상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도 갈아치웠다.
이후에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군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올해 극장가의 흥행 기록을 연달아 새로 써 내려갔다.
작품은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출연한다.
전날 스크린에 걸린 '백룸'(감독 케인 파슨스)은 5만 41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출발했다. 작품은 노란 벽면과 끝없는 형광등 아래 펼쳐진 기이한 공간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한 클락(추이텔 에지오포 분)과 메리(레나테 레인스베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은 3만 4492명으로 3위를, '만달로리안과 그로구'(감독 존 파브로)는 2만 6242명으로 4위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감독 데이비드 프랭클)는 5334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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