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반기 맞아 개편 진행…'신랑수업' 금요일 이동

'야구여왕'·'티처스' 새 시즌 확정
사카구치 켄타로·이준기 '키드냅 게임' 10월 첫 방송


채널A가 하반기를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채널A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채널A가 하반기 신작 라인업 공개와 함께 대표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한다.

채널A는 8일 "오는 7월 목·금요일 편성을 재정비한다"며 "요일별 대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축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하반기를 책임질 예능과 드라마 기대작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하반기 라인업의 포문은 '야구여왕2'가 연다. 지난해 첫 시즌으로 여성 스포츠 예능의 새 바람을 일으킨 '야구여왕'은 오는 7월 9일 시즌2 컴백을 확정했다.

여기에 매 시즌 학부모와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온 '티처스'도 '재수전쟁'의 서막을 열며 세 번째 시즌으로 하반기 귀환한다. 이번 시즌 역시 단순한 예능을 넘어 인생의 향방을 건 치열한 입시 리얼리티가 공개될 예정이다.

새 드라마도 기대를 모은다. 사카구치 켄타로, 이준기가 출연하는 '키드냅 게임(kiDnap GAME)'은 오는 10월 첫 방송한다. 글로벌 공동 제작 드라마인 '키드냅 게임'은 두 사람이 빚어내는 팽팽한 긴장감과 탄탄한 서사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그간 자리를 지켜온 대표 프로그램에도 변경이 있다.

가장 먼저 지난 2020년 첫 방송 이후 채널A 대표 예능으로 자리를 지켜온 '금쪽같은 내새끼'는 이번 개편을 맞아 시즌을 종영한다. '금쪽같은 내새끼'는 오랜 시간 시청자와 함께해 온 만큼 재정비 기간을 가지고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또 7월 첫 주부터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이 금요일 오후 9시로 편성, 주말 시청 시간대로 자리를 옮긴다. 비워진 목요일 오후 10시에는 7월 9일부터 '야구여왕' 시즌2가 방송한다. '야구여왕' 시즌2는 시즌1이 남긴 뜨거운 여운을 이어받아 목요일 오후 예능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에 대해 채널A 콘텐츠전략본부 정회욱 본부장은 "이번 7월 개편은 하반기 콘텐츠 경쟁을 앞두고 편성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이라며 "요일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르와 포맷의 다양성을 넓혀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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