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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가 예기치 못한 납치극에 휘말린다.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극본 정재하, 연출 김정현) 제작진은 26일 범죄스릴러 작품의 분위기를 극대화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어떤 사람의 마음이나 행동이 사람의 것으로 보기 힘들 정도로 몹시 흉악함)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추격전을 그린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다.
포스터에는 각자 다른 시각과 입장 차를 가진 네 사람의 속마음이 한 줄 문구에 담겼다. 이는 작품의 스릴러적 묘미와 극명한 감정 대비를 묘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남궁민은 아내와 이혼 위기에 처한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 역을 맡는다. 그는 납치된 아내를 찾기 위해 고뇌에 빠진 강태주의 심적 부담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는 깊게 고개를 숙인 채 "내가 데리러 갈게. 당신한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라는 결단력 있는 문구로 비장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김대명은 강태주의 아내인 고세윤(이설 역)을 납치하는 노만희로 분한다. 그는 어둠 속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며 광기 어린 분위기를 완성한다. 특히 "사람은 참는 데 한계가 있어요. 저는 그 한계치에 왔구요"라는 대사와 함께 폭발 직전의 감정을 암시한다.

노만희에게 납치를 당한 강태주의 아내 고세윤 역의 이설은 바닥에 엎드린 채 공포에 질린 눈빛으로 두려움을 표현한다. 그는 "나한테 왜 이래요...대체 왜요...왜..."라며 안쓰러운 표정과 구원을 요청하는 간절한 손짓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상희는 곤경에 빠진 고세윤 앞에 홀연히 나타난 의문의 여자 김경애로 변신한다. 그는 의뭉스러운 눈빛과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를 보이며 자신의 머리 위를 응시하고 있다. 또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영화도 아니고..."라는 한 줄 문구로 숨겨진 진실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결혼의 완성'은 오는 7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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