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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JTBC가 예능프로그램 대신 월드컵 관련 콘텐츠를 방송한다.
2일 JTBC에 따르면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 '사기꾼들'과 '이혼숙려캠프'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편성에 따라 휴방한다. 오후 8시 50분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매치 리뷰'가, 이어 10시 50분에는 '오늘의 월드컵'이 방송된다.
또한 오는 4일 방송 예정이었던 '아는 형님' 536회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골 모음' 편성에 따라 휴방하며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JTBC는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와 '사기꾼들'을 휴방하고 월드컵 재방송을 편성한 바 있다.
이렇게 여러 예능프로그램들이 월드컵 편성에 따라 휴방하고 있지만 JTBC의 경영 상황과 연결 지어 보는 시선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현재 JTBC를 비롯한 중앙그룹 계열사 5곳은 재정 위기에 직면한 상태다.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은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JTBC도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정준영 법원장)는 지난달 30일 JTBC가 신청한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JTBC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한 달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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