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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문채영 기자] '시크릿 에이전트'가 새로운 첩보 영화의 시대를 예고했다.
수입사 찬란은 3일 영화 '시크릿 에이전트'(감독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의 분위기와 인물 군상을 한눈에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인공 마르셀루(바그네르 모우라 분)와 그를 둘러싼 수상한 인물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시크릿 에이전트'는 1977년 브라질을 배경으로 이름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한 남자와 그를 조여오는 추적을 그린 스릴러 첩보 영화다. 가짜 신분과 청부 살인 그리고 지워진 과거와 사라진 기록이 얽히며 예측할 수 없는 서스펜스를 빚어낸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먼저 개봉한 작품은 칸영화제 4관왕, 골든글로브시상식 2관왕, 아카데미시상식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등 주요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총 102관왕 및 160회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스페셜 포스터에는 주인공 마르셀루를 중심으로 작품 속 주요 인물들이 콜라주처럼 배치돼 있다. 저마다의 시선, 오래된 주유소와 공원 풍경 기묘한 존재감을 풍기는 고양이로 추적과 불안, 연대와 기억의 정서를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여기에 "섹시하고 흥미진진하다, 007은 잊어라!"는 카피 문구로 기존 첩보물과는 다른 '시크릿 에이전트'만의 매력을 강조한다.
'시크릿 에이전트'는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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