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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이효리가 '해피투게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제작진은 8일 스페셜 MC를 맡은 가수 이효리의 스틸을 공개했다.
'해투'는 사람을 듣는 유재석, 이야기를 듣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들의 서사와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2001년부터 2020년까지 약 20년간 사랑받은 '해피투게더'가 6년 만에 돌아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행은 '해투'의 간판 MC였던 유재석을 비롯해 장항준 감독과 윤종신이 맡는다. 여기에 이효리와 강민경이 스페셜 MC로 합류해 힘을 보탠다.
첫 스페셜 MC로 나선 이효리는 화끈한 입담으로 현장을 달군다. 유재석 윤종신과 예능 남매로 활약한 지도 어느덧 20년. 유재석이 "효리가 마음의 침전물이 많이 가라앉았다"고 하자 이효리는 "누구 하나 나락 안 가고 모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그는 "그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은 다 거절했는데 '해투'가 다시 시작한다고 해서 왔다"고 진심을 전한다.
심사에서는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도 발산한다. 시작부터 이효리는 "저는 혹평을 좀 해도 될까요?"라며 매서운 독설을 예고해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을 긴장하게 만든다.
하지만 참가자의 무대가 시작된 지 3초 만에 눈물을 보인다. 이효리는 무대가 끝난 뒤 "노래 한 곡마다 전 남친 한 명씩 떠오른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해투'는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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