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블랙 코미디 '디거', 10월 국내 개봉 확정

톰 크루즈 백발 노인 분장 도전
메인 포스터·2차 예고편 공개


미국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디거'로 돌아온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미국 배우 톰 크루즈가 세계를 구하고자 하는 백발의 석유 재벌로 변신한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4일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 '디거'(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가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며 메인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디거'는 석유 재벌 디거 록웰(톰 크루즈 분)이 자신이 초래한 위험에서 세계를 구하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 작품이다. '버드맨'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연출했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탑건: 매버릭' 등으로 사랑받아 온 톰 크루즈를 필두로 '추락의 해부'의 산드라 휠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의 존 굿맨,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시 플레먼스이 출연한다.

영화 '디거'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메인 포스터와 2차 예고편 속에는 톰 크루즈의 새로운 캐릭터 디거 록웰의 얼굴이 담겨 시선을 끈다. 백발의 노인의 분장을 한 톰 크루즈는 지금껏 본 적 없는 180도 다른 캐릭터 열연을 예고한다.

메인 포스터에서 디거 록웰은 거대한 삽을 쥐고 위풍당당하게 서 있다. 지구본을 밟고 선 그의 모습은 마치 세상을 발아래에 둔 듯 어떤 두려움도 없어 보인다. 자신감에 차 정면을 응시하는 표정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예고편에는 이익을 좇다 전 세계에 되돌릴 수 없는 대재앙을 초래하는 디거의 이야기와 함께 '끝까지 파거나, 죽거나'라는 문구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전대미문의 재앙 앞에 놓인 그가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디거'는 오는 10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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