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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감독 나홍진)는 전날 14만 3062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2만 2733명이다.
지난 15일 스크린에 걸린 '호프'는 개봉 첫날 33만 3988명으로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작품은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올해 최단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호프'는 그동안 '추격자' '황해' '곡성' 등을 만들었던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작품은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위는 '미니언즈 & 몬스터즈'(감독 피에르 꼬팽)는 1만 60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39만 1583명이다.
'호프'와 같은 날 개봉한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 거장 감독이 되고 싶은 미니언즈 제임스 헨리 에드가 몬스터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 '슈퍼배드'의 프리퀄이자 스핀오프인 '미니언즈'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모아나'(감독 토마스 케일)는 1만 1094명으로 3위를, '눈동자'(감독 염지호)는 1만 217명으로 4위를, '토이 스토리 5'(감독 앤드류 스탠튼·맥케나 해리스)는 7510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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