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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우즈(WOODZ)와 그룹 키키(KiiiKiii)가 미국 빌보드에서 연달아 호평을 받아 관심을 모은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3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현지시간 20일 발표한 '2026 상반기 베스트 K팝 앨범 25선'에서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우즈와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 셔누X형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담엔터테인먼트,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안테나 등을 산하 레이블로 두고 있다.
해당 리스트에서 우즈의 'Archive. 1(아카이브. 1)'은 7위, 키키의 'Delulu Pack(델룰루 팩)'은 12위, 셔누X형원의 'LOVE ME(러브 미)'는 14위에 올랐다.
특히 우즈와 키키는 15일 빌보드가 발표한 '2026 상반기 베스트 K팝 싱글 25선'에서도 '404(New Era)(404(뉴 에라))'와 'CINEMA(시네마)'로 각각 1위와 17위를 기록한 바 있어 뛰어난 음악성을 거듭 입증했다.
빌보드는 우즈의 'Archive. 1'을 두고 "17곡으로 구성된 방대한 사운드를 자랑하며 90년대 실험적인 록 음악을 떠올리게 한다"며 "우즈가 이전보다 더욱 강렬한 록과 크로스오버 사운드에 집중하고 있을 뿐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장르를 탐구하는 솔로 아티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호평했다.
또 이들은 키키의 'Delulu Pack'도 "올해 상반기 최고의 K팝 곡 중 하나로 꼽히는 '404 (New Era)'를 탄생시킨 키키는 끊임없는 콘셉트 경쟁과 매주 바뀌는 음악 트렌드 속에서 살아가는 포스트 인터넷 세대의 일상적인 본능을 포착한다"며 "어느 하나 억지로 강조하려는 부분이 없다. 목소리는 자유롭고 소리는 약간 흐릿하지만 그 흐릿함이 오히려 그들의 세대를 이례적으로 선명하게 드러낸다"고 극찬했다.
셔누X형원의 'LOVE ME'에 대해서는 "몬스타엑스의 강인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셔누, 형원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으로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빌보드 '2026 상반기 베스트 K팝 앨범 25선' TOP5에는 악뮤(AKMU)의 '개화', 바밍타이거의 'Gongbu(공부)', 엔믹스의 'Heavy Serenade(헤비 세레나데)', 샤이니의 'Atmos(애트모스)', 캔트 비 블루의 'Prussian Blue(프러시안 블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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