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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수오가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수오는 지난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 4회에서 고등학생 한규서 역으로 처음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규서는 교실에서 자신의 책상 위에 쌓인 선물들을 살펴보며 모습을 드러냈다. 훤칠한 비주얼로 단숨에 눈길을 끈 그는 교실 밖에 본인을 보기 위해 모인 여학생들의 시선 속에서도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렸고 선물을 나눠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규서는 쌍둥이 누나 규민(김민서 분)을 향한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규민이 자신 때문에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스러워 거리를 두려고 하자 "알았어. 미안해"라며 누나의 마음을 헤아리다가도 학교 밖에서 장난기 어린 얼굴로 다가가 "친한 척한다 이제?"라고 웃어 보이고 가방을 대신 메주는 세심함을 보여줬다.
이렇게 박수오는 많은 이의 관심이 익숙한 듯 상황을 즐기는 규서의 모습을 안정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그는 환한 웃음과 여유로운 태도, 친구들과의 티키타카로 학교의 인기남인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등장만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박수오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 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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