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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우주소녀 멤버 겸 배우 유연정이 뮤지컬 '베토벤'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3일 뮤지컬 '베토벤'에서 베티나 브렌타노 역으로 열연한 유연정의 소감을 공개했다. 그는 "마지막 공연이라는 게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며 "다음 작품 도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베토벤'은 1810년 비엔나를 배경으로 천재 작곡가 베토벤이 청력 상실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자신의 삶을 이어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6월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됐으며 유연정은 지난 11일 공연을 끝으로 '베토벤'의 여정을 마쳤다.
유연정은 베티나 브렌타노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여기에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발성을 바탕으로 인물의 감정을 노래와 연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유연정은 "마지막 공연이라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그만큼 작품에 몰입했고 클래식 음악에 도전하면서 표현력도 는 것 같아 다음 작품에 도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을 거듭할수록 해보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많다. 앞으로도 이런 열정을 뮤지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발휘해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유연정은 그룹 활동 종료 후 우주소녀에 합류했다. 이후 2022년 뮤지컬 '리지'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으며 '사랑의 불시착'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레이트 코멧' '프리다' '슈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유연정은 앞으로도 뮤지컬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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