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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향기와 최다니엘의 '날아올라라 나비'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JTBC는 27일 "새 토일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극본 박연선, 연출 김다예·김보경)가 오는 9월 19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에 나를 긍정하고 싶은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향기는 소심하지만 누구보다 성실한 최고참 인턴 기쁨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여기에 박정우는 막내 인턴 무열로, 문태유는 조용하고 과묵한 늦깎이 인턴 우선생으로, 김가희는 누구에게나 한결같이 친절한 인턴 수리로 분해 헤어 디자이너로의 비상을 꿈꾸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인턴들의 비상을 돕는 프로 헤어 디자이너 3인방도 빼놓을 수 없다. 최다니엘은 전문가적 소견을 중시하는 디자이너 광수를, 오윤아는 미용실의 원장 미셸을, 심은우는 공대 출신 디자이너 젠을 연기하며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를 완성한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서는 '우주 최초 미용사 드라마'라는 문구가 강렬하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는 타인에게 쉽게 허락하지 않는 머리카락을 미용사에게 맡기고 가족과 친구에게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털어놓는 미용실이라는 공간에 주목하며 그곳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사연을 담아낸다.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하는 장소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긍정하고 싶은 손님들과 미용사가 만나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일곱 명의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이 펼치는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와 케미스트리가 큰 관전 포인트"라며 "우리 모두의 모습을 닮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드라마 '청춘시대'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가 집필했고 '안녕 드라큘라'의 김다예 PD와 '쌍갑포차'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김보경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당초 '날아올라라 나비'는 2021년 방송을 목표로 촬영을 마쳤으나 심은우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던 작품이다. 이후 대만의 방송사와 OTT 플랫폼에서 먼저 공개된 작품이 약 5년 만에 국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가운데, 어떤 반응을 얻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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