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10년지기 친구가 더 불편해졌다…관계가 끝나가고 있다는 비상 '신호' 5가지

더팩트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가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시상식 곳곳에서 다양한 장면이 연출됐다. 다관왕에 오른 팀부터 팬들에게 공을 돌린 아티스트, 부산과 특별한 인연을 강조한 스타들의 발언까지 다채롭다.
◆ "하루만에 트로피 2개 '번쩍'"…다관왕 쏟아진 TMA
올해 TMA에서는 한 팀이 트로피 여러개를 품에 안는 장면이 이어졌다. 엔믹스는 '사운드 오브 더 이어'와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설윤은 개인상인 '마이스타상'까지 받으며 3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엔믹스는 "앤써분들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라이즈 역시 주요 부문 수상과 함께 대상격 트로피를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팬들이 없으면 상도 못 받았다"며 '브리즈'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트레저도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 두 개의 상을 받았다. "상을 하루에 2개 받아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MA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멤버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 TMA에 와서 이렇게 상을 받아 너무 좋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받은 상인 만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기실에서 라면 먹고 있었는데"…리센느 원이 솔직한 수상 소감
리센느는 첫 TMA 무대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멤버들은 "첫 TMA였는데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리더 원이의 솔직한 고백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장 투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리더 원이는 "전혀 상상하지 못해 대기실에서 신발을 벗고 라면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오늘 상이 되게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팬 리마인에게 "너무 사랑하고 정말 감사하다"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 팬들 없이는 못 받는 상…"사랑합니다"
수상 소감에서 팬덤을 먼저 언급한 아티스트들도 많았다. 에이티즈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뒤 관객석을 향해 "에이티니 많이 오셨나요? 에이티니 사랑한다"고 외쳤다. 이어 "에이티니 분들이 있어서 감사하다"며 "올해의 아티스트에 걸맞게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임영웅 역시 트로피를 품에 안고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하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엔믹스 설윤도 개인 수상 직후 "엔써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그중 설윤이 받은 '마이스타상 여자'는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팬앤스타 투표 100%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여기에 아이딧은 "부산에서 인사드리게 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위딧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항상 성장하는 아이딧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트리플에스는 '글로벌 핫트렌드 상' 수상 뒤 "저희를 위해 늘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 감사드린다". 웨이브 너무 사랑한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부산의 아들"부터 "고향에서 받아 더 뜻깊어"…부산 인연 눈길
이번 TMA가 부산에서 개최된 만큼 부산과의 인연을 강조한 발언도 이어졌다.
키키 지유는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데 대해 "너무 뜻깊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가족들과 멤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항상 웃음을 전해드리는 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도 부산에서 첫 공연을 가진 소감을 전했다. "경상도의 아들 아니겠나"라며 현장 분위기를 띄운 뒤 "경상도에서 첫 공연을 했는데 에너지가 죽이더라"며 부산 팬들에게 애정을 나타냈다. 타잔은 오는 9월 28일 컴백 소식도 직접 알리며 "부산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

◆ 가족부터 스태프까지…트로피보다 먼저 떠올린 사람들
수상자들은 팬뿐만 아니라 가족과 스태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리센느 원이는 "오늘 우리 가족들이 와 있다"며 "가족들에게 이렇게 큰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어 알파드라이브원은 팬 앨리즈와 함께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희보다 더 고생해 주시는 많은 스태프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저희 곁에서 믿어주시고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클로즈유어 아이즈는 "저희 무대를 최고로 만들어주는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언코어 영준 대표를 비롯한 PD와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고마움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최예나는 "솔로로 데뷔한 후 TMA는 처음"이라며 "멋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회사 식구들, 프로듀스, 대표님, 사장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올해의 아티스트에 걸맞은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 수상 뒤 곧바로 다음 활동 예고…"멈추지 않겠다"
수상의 기쁨과 함께 다음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힌 팀들도 있었다. 라이즈는 "큰 상을 받았는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강하게 달려 나가는 라이즈가 될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팬들과 4주년, 5주년, 10주년까지 함께하자고 언급했다.
트레저는 "앨범을 준비 중이다. 최고의 퍼포먼스로 여러분을 '쇼킹'하게 해주겠다"고 밝혔다. 트레저는 지난해 9월 'LOVE PULSE'와 올해 6월 'NEW WAV'로 두 앨범 연속 초동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싸이커스도 뜨거운 열정을 가감 없이 분출했다. '핫티스트' 수상 직후 "11월 지구를 폭발시킬 만한 앨범이 나온다"고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 신인들의 트로피 행진…코르티스·알파드라이브원
신인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코르티스는 '넥스트 리더'와 '올해의 아티스트'를 연이어 수상했다. '넥스트 리더'는 한 해 동안 데뷔한 신인 가운데 뛰어난 성과를 거둔 팀에 수여하는 상이다. 코르티스는 "열심히 도와주신 빅히트와 하이브에 감사드린다"며 팬 코어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알파드라이브원 역시 '넥스트 리더'에 이어 '올해의 아티스트'까지 수상하며 두 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멤버들은 "TMA에 올 수 있는 것만도 감사한데 상까지 받아 더욱 감사하다"며 팬과 스태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TMA 죽이네!"…마지막까지 이어진 축제 분위기
수상 소감의 마지막까지 유쾌한 장면도 이어졌다. 라이즈는 TMA 관계자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올해 마지막 끝까지 달려갈 테니 앞으로도 계속 라이즈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TMA 죽이네!"라고 외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에이티즈 역시 팬들을 향해 앞으로도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전했고, 트로피를 품에 안은 아티스트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이날 TMA는 트로피의 숫자만큼이나 각 팀이 전한 진솔한 한마디와 현장 에피소드가 이어지며 또 하나의 축제 현장을 만들었다.

한편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UCW가 주관하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최정상급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완성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다. 매년 수준 높은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일본 오사카와 마카오를 거쳐 3년 만에 K-POP의 본고장인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현무와 서현의 믿고 보는 호흡 아래 진행된 '2026 TMA'는 라이즈(RIIZE), 리센느(RESCENE), 싸이커스(xikers), 아이딧(IDID), 아일릿(ILLIT),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에반(EVAN), 에이티즈(ATEEZ), 엔믹스(NMIXX),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임영웅, 최예나, 코르티스(CORTIS),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키키(KiiiKiii), 트레저(TREASURE), 트리플에스(tripleS)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격해 역대급 축제를 선사했다.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국내에서는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단독 생중계했다. 일본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니코니코생방송'을, 그 외 지역에서는 글로벌 K-POP 라이브 플랫폼 '헬로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갔다.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식전 블루카펫 행사부터 본 시상식까지 즐길 수 있었다. K-POP 팬들의 열기로 가득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만끽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