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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문채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를 겨냥한 악의적인 AI(인공지능)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확산하자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최근 소셜 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윤아의 초상을 무단으로 합성한 불법 AI 생성 이미지와 이를 바탕으로 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제작·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불법 게시물과 관련한 증거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미 형사고소를 진행했다"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동의 없이 AI 기술 등을 이용하여 불법 합성물을 제작·게시하는 행위는 물론 해당 이미지 및 게시물을 공유·재유포하거나 확산하는 행위 역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성폭력처벌법상 허위영상물 편집·반포 등의 위반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법 합성물이나 확인되지 않은 허위 내용을 직접 생성·게시하거나 이를 공유·재유포 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해 주길 바란다"며 "이와 같은 행위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근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I로 생성된 윤아의 합성 사진이 퍼졌다. 문제는 윤아가 신원이 불분명한 한 남성과 부부인 듯한 모습으로 연출됐다는 점이다. 윤아의 실제 소셜 미디어 계정이 태그되기도 했다.
윤아는 2007년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 MBC 드라마 '빅마우스', JTBC 드라마 '킹더랜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등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년에는 tvN 드라마 '언내추럴'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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