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유인식 감독 "당연히 고증은 부담…최선 다했다"

29일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 참석
"많은 노력 기울여…어려웠던 만큼 보람"


유인식 감독이 29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술적으로 어려웠지만 고증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유인식 감독이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100일의 거짓말'의 고증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유인식 감독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극본 류보리, 연출 유인식·김윤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고증에 최선을 다했다"며 "그만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통역이라는 소재와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으로 색다른 재미를 자아낸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유인식 감독은 "당연히 고증이 많이 부담됐다"며 "특히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과거의 건물 장소가 거의 없어서 기술적으로도 상당히 힘든 작업이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드물게 당시를 기억하는 분들이 계시고 조선총독부 내부에 들어가 본 분들도 계신다"며 "그분들의 기억에 크게 어긋나지 않게끔 하려고 미술팀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력을 기울인 보람을 느꼈다"며 "시청자도 그렇게 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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