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유연석, 서현진과 대립…"난 거짓말한 적 없어"

2차 티저 공개…진실 둘러싼 대립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유연석과 서현진의 달콤했던 첫 만남이 악몽으로 뒤바뀐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극본 백재영, 연출 조영민) 제작진은 8일 민준호(유연석 분)와 강지선(서현진 분)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이야기다. 2016년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함께 출연했던 유연석과 서현진이 10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은 거칠게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는 강지선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민준호와 강지선은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첫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나 강지선이 "숨을 못 쉬겠어"라고 말하면서 분위기는 급변한다. 반면 민준호는 "충동적으로 저지른 행동을, 모든 책임을 나한테 떠넘기려는 거잖아요"라고 호소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민준호와 강지선의 본격적인 충돌이 시작된다. 확신에 찬 어조로 "모두 거짓이에요"라고 말하는 강지선과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난 거짓말한 적 없습니다"라고 주장하는 민준호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된다.

이어 "도대체 나한테 원하는 게 뭐예요?"라고 폭발하듯 쏟아내는 민준호와 "모든 걸 제자리로 되돌리고 싶었는데"라고 나직이 읊조리는 강지선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그날 밤 숨겨진 진실과 거짓, 둘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자막이 등장해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라이어'는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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