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해준, '허수아비' 막내 형사 벗고 '여름방학' 청춘으로

'여름방학' 김정연 역 캐스팅…조이현과 남매 호흡
26일 웨이브 공개·라이프타임 첫 방송


배우 류해준이 웨이브 새 드라마 '여름방학'에 출연해 조이현과 남매 호흡을 맞춘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류해준이 시대극 속 형사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청춘의 얼굴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14일 "류해준이 웨이브 새 드라마 '여름방학'(극본 한가람, 연출 송지원)에 김정연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은 평범한 열여덟 살 고등학생 김하연(조이현 분)이 여름방학 동안 낯선 시골 마을 우포리에 내려가 종갓집 종손 조유겸(진영 분)을 만나며 겪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청춘 로맨스다.

극 중 류해준은 김하연(조이현 분)의 오빠 김정연 역을 맡는다. 대학생인 정연은 여유롭고 반듯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치열함과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류해준은 지난 5월 종영한 ENA 드라마 '허수아비'에서 순진한 막내 형사에서 현실의 무게에 흔들려 잘못된 선택을 내리는 박대호 캐릭터의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서는 반듯하고 여유로운 겉모습 뒤에 불안과 상처를 감춘 김정연으로 분해 전작과는 다른 분위기의 청춘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평범해 보이는 인물 안에서도 섬세하게 감정의 결을 표현해 온 류해준이 '여름방학'에서는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류해준은 작품 공개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정연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 인물이라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나 역시 '여름방학'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보시는 분들이 '류해준에게 이런 얼굴도 있었네'라고 느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류해준이 출연하는 '여름방학'은 오는 26일 밤 10시 50분 웨이브에서 OTT 독점 공개되며 라이프타임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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