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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중증외상센터'가 주지훈 추영우 윤경호 정재광과 함께 돌아온다. '증조부 친일 논란'으로 하차한 하영 자리에는 배우 정예인이 새롭게 합류한다.
넷플릭스는 19일 "'중증외상센터' 시즌2와 시즌3의 제작 및 캐스팅을 확정했다"며 "주지훈 추영우 윤경호 정재광 등 기존 주역들과 함께 신예 정예인이 합류해 활약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살리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25년 1월 공개된 시즌1은 통쾌한 전개와 배우들의 유쾌한 팀워크로 호응을 얻었으며, 전 세계 63개국 넷플릭스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캐스팅이다. 시즌1을 함께했던 하영이 하차했기 때문이다.
하영의 하차는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서 비롯됐다. 하영은 지난 8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의사 집안 내력을 소개하며 증조부를 언급했다. 이후 증조부 안상호가 일제강점기 친일 단체에 참여했다는 기록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처음 의혹을 부인했다가 관련 기록을 확인한 뒤 입장을 바꾸고 사과했고, 하영 역시 자필 사과문을 통해 가족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증조부를 자랑스럽게 언급한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후 넷플릭스는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하영이 후속 시즌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하영으로 인한 빈자리는 정예인이 채운다. 정예인은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해 'Ah-Choo(아츄)' 'Destiny(데스티니)' 등으로 사랑받았다. 2017년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문채원의 아역으로 출연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이후 2021년 그룹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인싸가 되고 싶은 나라' '내 친구의 졸업식'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 경력을 쌓았다.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중증외상팀의 베테랑 간호사 천장미 역에 새롭게 캐스팅된 정예인이 기존 배우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중증외상센터' 시즌2는 더 거대한 재난과 예측 불허의 위기 속에서 백강혁과 중증외상팀이 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돌파하고 생사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시즌1에서 함께 위기를 극복한 팀이 새로운 상황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주지훈이 다시 한번 백강혁으로 분해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간다. 추영우는 백강혁의 후계자로 성장하는 양재원의 변화를 그린다. 윤경호는 한국대 병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한 한유림 역으로 유쾌함을 더하고, 정재광은 박경원 역으로 팀의 호흡을 이어간다.
제작진에도 변화가 있다. 시즌2는 이도윤 감독이 각본을 맡으며, 시즌3는 이도윤 감독과 토마시 작가가 함께한다.
'중증외상센터' 시즌2와 시즌3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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