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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치이카와'가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 이하 '치이카와')은 전날 2만 8985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90만 4592명으로 2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14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한 '치이카와'는 8일 연속 같은 자리를 지켰고, 이에 힘입어 오는 24일과 25일 전국 37개 CGV의 4DX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속 장면에 따라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다양한 특수 효과가 더해져 더욱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면서 치이카와 일행과 함께 인어 섬으로 모험을 떠난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흥행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치이카와(먼작귀)'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 작가가 연재한 만화로,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즐겁고도 애잔하며 때로는 조금 거친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그중 2023년 연재된 최고 인기 에피소드 '세이렌 편'을 원작으로 한 극장판 '치이카와'는 보수 100배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 일행이 그곳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수상한 토벌 미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나가노 작가가 직접 각본과 감수에 참여해 원작의 매력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전날 스크린에 걸린 '실낙원'(감독 연상호)은 2만 6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출발했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 분)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 분)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로, 영화 '부산행' '군체' 등을 선보였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클레이페이스'(감독 제임스 왓킨스)는 1만 4664명으로 3위를,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1만 3538명으로 4위를,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는 825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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